롤렉스, 스와치보다 많이 팔린 애플워치

애플(Apple Inc.)은 컴퓨터회사로 시작해서 스마트폰회사로 진화하여 이제는 시계회사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애플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제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Canalys와 IDC에 의해 분석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4분기에 애플워치의 판매량은 유명 시계브랜드인 롤렉스(Rolex), 오메가(Omega), 스와치(Swatch) 등과 스위치 전체 시계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8백만여개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CEO 팀쿡(Tim Cook)은 '애플워치의 수익은 4분기 연속 50% 이상 증가했으며, 모든 지역의 세그먼트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장 좋은 분기였습니다.'라고 지난 2월 1일에 전했습니다.

애플에서 애플워치가 차지하는 부분이 아직은 크지 않지만, 에어러블(wearable) 스마트기기를 대표하는 애플워치의 잠재력은 매우 가치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애플이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회사이지만, 컴퓨터에서 스마트폰, 시계로 제품군이 진화했듯이 차후는 패션업계와 경쟁하는 애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