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OS 4.2.2 업데이트와 사용자 반응

WatchOS 4.2.2 업데이트와 사용자 반응

아침에 일어나 아이폰을 보니 워치앱(Watch App)에 빨간 배지(badge)가 보이네요.
내용을 보니,  'WatchOS 4.2.2업데이트'를 알리는 배치였습니다.

아침에 바로 업데이트를 하고 싶었으나, 업데이트를 하려면 충전기와 wifi가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업데이트 시간도 거의 한시간 정도 걸리기에 궁금한 마음으로 먼저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럼 이번 워치오에스 4.2.2의 업데이트 내용을 보겠습니다.

외관은 watchOS 4이상의 버젼을 사용하셨던 유저라면 아무 변화가 없습니다.
애플 측의 설명으로는 기능 향상 및 오류 수정을 포함했다고 하는데, 일반 사용자는 전혀 알 수 없는 내용이네요.

그래서 이번 watchOS 업데이트에 따른 애플워치 사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의 유저 반응은 꽤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위에 보면 기존 watchOS 4에서 문제시 되었던 운동앱 등의 반응 속도가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hanks god'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한 걸보면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 생각이 됩니다.
전체적인 애플워치의 반응속도와 운동앱의 시작, 그리고 심장박동수 체크, 음악앱 등의 속도 개선이 주목됩니다.

애플워치 시리즈 3의 사용자의 경우, 배터리 대기 시간이 12일로 증가했다고 과장된 표현을 써서 배터리 대기시간이 증가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 시리즈 2의 사용자의 경우는 기존의 워치오에스인 watchOS 3에 비해서 배터리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배터리 성능저하의 원인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배타테스터들의 전반적인 의견이 'Faster performance' 즉 속도개선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특히 운동앱에서 반응 속도 개선이 이번 업데이트의 주된 목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  watchOS 4.2.2 업데이트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보면 제일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snappy(재빠른)'였습니다. 'snappy'의 뜻처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운동앱에서 발생했던 딜레이(지연) 현상을 해소하고 더욱 빠르고 원활한 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한 것 같습니다.